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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샵 통해 자사 브랜드 스토어 출시
블록체인 개발사 펀디엑스가 블록체인 공유경제 플랫폼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의 디샵(Dshop)을 통해 자사 스토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샵은 누구나 개인 분산형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오리진 프로토콜은 P2P 마켓플레이스와 이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로 펀디엑스는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샵 기능을 통해 펀디엑스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분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디샵(Dshop)에 의해 구동되며, 전적으로 분산 파일 시스템인 IPFS에서 호스팅 된다. 고객은 다양한 펀디엑스 굿즈를 자사 토큰인 NPXS, BTC, ETH, OGN의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운영시 발생하는 과도한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구글 클라우드, 브레이브, 카이버 네트워크 등 여러 프로젝트와 디샵을 구축했다. 펀디엑스 잭 체아 대표는 “블록체인 사용처가 늘어가는 것이 펀디엑스 비전이며 이는 오리진 프로토콜과 협력을 통해 다각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더노디스트(TheNodi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 제보 및 보도 자료 : press@kr.thenodist.com
2020.09.23
– 뜨거운 디파이 열풍 속 정작 디지털자산 이용자들은 무관심– ‘디파이 전혀 알지 못한다’ 답한 국내이용자 무려 75% 수년전 ICO 열풍만큼이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디지털자산 시장을 새롭게 재편해 나가고 있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가 정작 디지털자산 이용자들에게는 아직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둘기 지갑이 전세계 이용자 4,898명을 대상으로 ‘디파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무려 54%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들어보긴 했지만 잘 알지못한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17%를 기록하는 등, 무려 71%가 디파이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이 밖에 11% 응답자가 디파이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이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거나 이미 성과를 내고 있을만큼 충분히 경험중이라고 답한 응답자 역시 각각 9%를 기록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탈중앙화 방식의 금융거래시스템을 내세우며 엄청난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지닌 게임체인저로 최근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큰 주목받고 있는 디파이의 위상에도 불구, 아직까지 일반 디지털자산 이용자들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또다른 현재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관련 국가별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해외지역 대비 국내 디지털자산 이용자들의 디파이에 대한 관심이나 경험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75%의 국내 이용자가 디파이에 대한 전혀 모른다고 답했으며, 들어보긴 했으나 잘 모른다고 답한 이용자도 8%를 기록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관련,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탈중앙화 금융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취지에도 불구, 현재 일반대중들이 느끼는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필요해보인다”고 전했다. ⓒ 더노디스트(TheNodi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 제보 및 보도 자료 : press@kr.thenodist.com
2020.09.21
크립토닷컴, 아시아권 언어 중 최초로 모바일 앱 및 거래소에 한국어 지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이인어 이어 한국어 지원-핀테크 앞선 한국 시장 잠재력 높아-크리스 마자렉 CEO “한국 위한 특별한 로드맵 준비 중” 가상자산 시가총액 9위인 크립토닷컴코인(CRO)을 보유한 결제 및 가상자산 플랫폼 선두기업 크립토닷컴이 17일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간 크립토닷컴 앱과 거래소가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만을 지원해 한국 사용자들이 불펴을 겪었는데 이제 한국어 출시로 보다 손쉽게 가상자산을 매매하고, 결제하고, 송금할 수 있게 됐다. 크립토닷컴의 앱과 거래소의 한국어 지원이 아시아권 언어 중 가장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서, 크립토닷컴이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2018년 현금 유통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현금 유통 비율은 6%에 그쳐 상당히 높은 수준의 캐시리스(Cashless) 환경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높은 신용카드 사용율과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환경으로 인해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인 크립토닷컴의 한국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립토닷컴 공동 창업자 겸 CEO 크리스 마자렉(Kris Marszalek)은 “한국을 위해 특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는 그 로드맵에 있어 첫 걸음일 뿐”이라며, “한국은 자사의 앱과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세 번째 비영어권 언어로, 전 세계로의 가상자산 상용화를 가속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은 더없이 견고해졌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오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크립토닷컴 앱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앱 내 환경설정에서 ‘한국어’를, 크립토닷컴 거래소 홈페이지의 경우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크립토닷컴은 현재 자사의 선불형 가상자산 비자카드를 유럽, 미국 및 아태지역 국가로 배송하고 있다. 이 외에 가상자산 스테이킹 상품인 크립토언(Crypto Earn), 대출 상품인 크립토크레딧(Crypto Cred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디파이(DeFi) 열풍에 맞춰 크립토닷컴 디파이 월렛(DeFi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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