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페이팔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등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9일, 비자(VISA)의 CEO인 알켈리(Al Lelly)씨는 비자의 결제네트워크에 암호화폐의 하나인 스테이블코인 USDC를 추가할 것이며 향후 지원될 암호화폐가 확장되어 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해외 어떤 온라인 구매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결제서비스 제공회사인 페이팔과 비자의 이번 발표는 향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실물경제에 관여되는 정도를 빠른 속도록 높여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미 비자는 암호화폐 서비스 플랫폼인 크립토닷컴과 암호화폐 깁나 결제카드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바 있다. 대표적인 미국의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비자와 함께 코인베이스 직불카드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결제서비스가 은행계좌와 암호화폐계좌가 연동이 된 상태에서 암호화폐를 일단 법정화폐로 환전을 하여 법정화폐로 최종적인 결제가 완료되는 흐름이었다면, 이번 비자의 USDC의 사용은 법정화폐로의 환전의 과정없이 USDC를 비자가 직접 수령하여 이것을 보관 금고에 맡긴다는 새로운 방식이다.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채용한 것은 비자가 그동안 벌여왔던 부분적인 시도들이 이제 본격화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암호화폐는 투자자산으로써 이제 일정정도 제도권내에서도 인정을 받아감에 따라 이를 결제시장에서 활용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근거를 얻었다고 보인다.
이번 비자의 결정은 관련 경쟁 타사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며 이 서비스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면 암호화폐의 결제서비스는 향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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