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털자산 투자 정보채널’ 설문조사, 전세계 이용자 43% ‘뉴스/미디어’ 꼽아
– 국내 이용자, 투자 정보채널로 35% ‘SNS/커뮤니티’ 가장 선호
전세계 디지털자산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정보 채널로 ‘뉴스/미디어’를 꼽았다.
최근 비둘기 지갑이 전세계 이용자 2,8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는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3%가 투자 정보원으로 뉴스/미디어를 선택했다. 또한 지인이나 가족 등으로부터 투자정보를 받는다는 응답자도 15%에 달했다. 이 외 12%는 선호하는 투자 정보채널로 광고 등을 꼽았으며, 투자 전문가 또는 커뮤니티/SNS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7%를 기록했다. 이 외 기타 다른 방법 등으로 투자정보를 구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6%에 이르렀다.
투자 정보원으로써 뉴스/미디어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선호도는 여전한 디지털자산의 불확실성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투자환경 현실을 감안했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 차원에서 뉴스/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투자전문가 또는 SNS/커뮤니티 등이 아닌 지인/가족으로부터의 투자정보를 더 선호한다는 설문결과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이용자 니즈 대비 관련한 투자정보 환경은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관련 국가별 설문 중 국내 이용자들의 결과도 흥미롭다. 대부분의 해외 이용자들이 뉴스/미디어를 가장 선호하는 투자정보원으로 선택한 반면 국내 이용자 경우 35%가 SNS/커뮤니티를 투자 정보원으로 꼽으며 19%의 뉴스/미디어를 크게 앞섰다.
이번 설문조사 관련,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디지털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선 한층 개선된 형태의 다양한 정보원 채널을 활성화,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련 정보제공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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