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은행, 비트베리, 더블 점프 도쿄 등이 선택한 헤네시스
– 디지털 자산 지갑 API 솔루션과 블록체인 노드 솔루션 지원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기업 해치랩스가 블록체인 솔루션 ‘헤네시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은 Wallet API와 노드 솔루션이다.
기업들은 헤네시스 Wallet API 솔루션을 활용하여 앱 또는 웹 서비스에 쉽고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지갑을 탑재할 수 있다. 별도의 지갑 서비스 다운로드 없이, 자체 서비스 내에 지갑 기능을 탑재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멀티시그(Multisig) 기술을 도입하여 보안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헤네시스 노드 솔루션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지원한다. 대표적인 고객으로는 신한은행, 글로벌 1,2위 블록체임 개발사 등이 있다.
한편 해치랩스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 C-Lab Outside에 최종 선정되어 육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치랩스가 선정된 삼성전자 C-Lab Outside는 삼성전자가 엄격한 과정을 통해 투자를 검토하거나 협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해치랩스는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 1년 간 입주하여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을 검토하고,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으로는 최초로 삼성전자 C-Lab Outside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해치랩스 김종호 대표는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헤네시스를 지원하여,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헤네시스는 신한은행, 비트베리, 더블 점프 도쿄, 두드림, 하이블럭스 등의 기업들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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