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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장의 진입장벽, 개인키 관리 문제 해결되나?

최근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Bitberry)’를 인수하면서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몬스터큐브가 차세대 블록체인 레지스(LEDGIS)의 개발사인 ㈜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 및 키 관리서비스(KMS : Key Management Service)”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몬스터큐브는 가입자 70만명의 블록체인 기반 맛집 디앱 ‘소다플레이’ 운영사로 지난달 17만 가입자의 비트베리 서비스 운영사인 루트원소프트를 인수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로 탈바꿈 중이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방위사업청 블록체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 후, 블록체인 분야 최초로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카이스트 델타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동안 블록체인 시장의 진입장벽으로 인식되었던 개인키 관리 문제를 해결하여 침체된 블록체인 산업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이 암호화폐 지갑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어려운 문자와 숫자로 구성된 개인키를 기억하기 어려워 사용성이 낮았고, 이는 곧 블록체인 서비스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DID 기술을 결합한 키 관리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DID기반 키 관리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비트베리 서비스에 우선 적용하여 기존 가입자 17만명을 포함하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몬스터큐브의 대표 플랫폼인 소다플레이에 DID 기반의 키 관리 서비스를 약 100만명의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몬스터큐브의 유재범 대표와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의 이정륜 대표는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결합하여 DID 기반 키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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