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와 국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의 만남으로 주목
리투아니아 운동보상 블록체인 앱 개발ㆍ운영 회사 림포(Lympo)가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와 개인맞춤 운동처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림포는 게임처럼 운동미션을 제공하고 달성 시 작은 보상을 주어 동기부여를 돕는 앱으로, 출시 1년만에 미국과 한국에서 35만 명의 유저를 모으고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영양관리, 질병관리 등 다양한 지능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개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의 가능성을 탐색해볼 계획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저의 건강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운동미션을 디자인하면, 림포는 유저에게 그 미션을 게임처럼 제공하고 달성 시 보상하는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여, 운동처방으로 인한 건강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는 “림포가 보여준 탁월한 운동 동기부여 효과를 이용해, 함께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만들어내려 한다.”며 이번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림포 CEO 아다 요뉴셰도 “GC녹십자헬스케어의 풍부한 전문성이 담긴 개인맞춤형 운동미션이 유저들에게 더 큰 건강증진 효과를 선물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림포와 GC녹십자헬스케어는 내년 초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시작으로 공동사업모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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