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DCEP

후오비 코리아에 의하면, 1일 하루 매출액이 44조 원에 달한 중국 최대 할인 행사 광군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군제를 바라보는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은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DCEP'(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가 출시되어 사용될 것인가에 쏠려 있다. 하지만, 아직 DCEP의 사용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중국정부는 공식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한편, DCEP를 제외하고도 이 최대의 쇼핑 축제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광군제 행사를 주도한 알리바바는 4억 개 수입 상 품에 블록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을 탑재했다. 각 상품에 블록체인상 ‘신분증’을 부여한 것으로, 알리페이나 티몰, 타오마오 등 알리바바 계 열 플랫폼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상품의 수입, 국내 유통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저작권에 민감한 그림 같은 상품의 경우, 판매자는 광군제 전 에 알리바바 신원인증 플랫폼 ‘췌자오’에 등록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 했다. 췌자오를 통해 500만 개 저작권 정보가 1초 만에 체인 상 기록 돼 도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광군제를 맞아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롤리(Lolli) 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쇼핑 이용객에게 비트코인으로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 미국 내에서 일어나는 결제건만 해당한다.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 장궈페이 부사장은 “올해 광 군제에 블록체인이 정품 추적, 저작권 보호,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 국제 거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