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최대은행 BBVA, 2019 테크핀 아시아 찾는다
출처=테크핀 아시아 2019

1857년 스페인의 빌바오라는 도시에서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금융기관 BBVA는 현재 전 세계에 8,000개 사무실과 13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거느린 스페인 최대은행 중 하나다.

BBVA는 세계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이지만, ’21세기 디지털 은행(The digital bank of the 21st century)’라는 표어를 내걸고, 세계 그 어떤 금융기관보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 기술을 포용하고, 관련 스타트업 투자, 육성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BBVA의 카를로스 토레스 빌라 회장은 “2018년 디지털 고객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매우 기념비적인 일이다”라고 밝히면서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12월 5-6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에 스페인 최대은행 BBVA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 담당자인 로한 한다(Rohan Handa)가 ‘스페인 최대은행 BBVA의 벤처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 예정이며, 대형 금융기관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0월 30일에 시범 도입, 12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오픈 뱅킹’이 화제다. 모든 은행의 조회, 이체 등 핵심 금융기능을 앱 하나로 가능하게 하는 게 골자다. 가장 보수적이라 여겨졌던 금융 산업에서도 상호 협력이 필수가 되었으며, 테크핀(혹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이 기존 플레이어들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신한금융그룹 심규대 팀장이 2019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 주요 연사로 확정되었으며, ‘오픈뱅킹 시대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1호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의 오수진 차장 역시 ‘모바일 페이먼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뱅킹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최대 할인매장 월마트(Walmart)의 전사전략 담당자 제이슨 텅(Jason Tung) 선임 디렉터 역시 주요 연사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월마트의 21세기 디지털 이노베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 주요 대형 유통기업에서 느끼는 변화의 속도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신 기술 활용사례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메트 라이프(MetLife)의 니코 에거트 디렉터는 ‘라이프 인슈어런스 혁명’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대 블록체인 연합체 R3의 톰 메너 디렉터는 ‘엔터프라이즈급 디지털 자산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기업 그랩(Grab)의 세바스찬 로어비그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무엇이 다를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미국 IBM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명을 주요 연사로 확정했다. ‘퀀텀 컴퓨팅’ 분야의 권위자인 브라이언 에클레스(Brian Eccles) 애널리스트, ‘블록체인’ 전문가인 박세열 상무 그리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개발자인 타넛 칸와이(Tanut Karnwai)가 핵심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 주최자는, “주요 핀테크,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성비가 우수한 쇼케이스 프로그램(전시부스, 발표 포함)도 운영하고 있는만큼, 유망 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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