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 잠정 중단, 그러나 투자자는 여전히 텔레그램을 지지한다
출처=셔터스톡

텔레그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토큰제공에 대한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계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내년 4월 30일까지 TON 출시를 연기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10월 11일 SEC의 금지명령이후 텔레그램은 톤의 투자자들에게 연장제안서를 발송했다. 연장제안서는 토큰발행을 연장하거나 초기투자의 77%를 돌려받는 것에 대한 동의여부가 주된 내용으로, 환불을 받거나 토큰으로 받을지를 결정하는 형식이다.

익명 투자자들 중 한명은 코인데스크를 통해 “텔레그램이 SEC에서 제기한 문제성을 정확히 해결할 수 없고, 톤(TON)이 출범하자마자 감독당국과의 마찰로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에 문제가 생겼다. 그 결과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 등 거대한 시장을 잃게 될 것이라 예측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번 투자로 수익을 내길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관해 Forbes Russia는 “투자자들은 출시를 연기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이로 인해 자금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텔레그램은 2월 18~19일에 예정된 법원 청문회에 직면해 있고,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의 대표는 “이번에 돌아올 청문회는 이전과는 다른 방향의 청문회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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