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의 성공가능성은 얼마일까?
출처=셔터스톡

지난 17일 G7은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국제적 위험이 해결될 때까지는 허용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리브라에 대한 부정적 견해의 입장을 발표했고, JP Morgan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IMF는 세계 주요은행장들과의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규제가 거의 없는 신흥기술로, 세계의 통화 시스템과 재무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리고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을 문제, 사이버보안, 과세 및 개인정보보호문제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간의 노력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JP Morgan이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여를 거부한 이유는 디지털 통화가 자금세탁 및 관련 규칙을 위반하는 범죄 행위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러한 이유로 Paypal, Mastercard, eBay 등 7개사가 프로젝트를 포기한 후 리브라 프로젝트는 미래가 불분명해졌다.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베누이트 코우레 (Benoit Coeure) 이사장은 “G7은 법적, 규제적, 감독적 도전과 위험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가동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러 반론에도 불구하고 리브라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Libra association은 규제기관과의 협력에 전념하며 국가 주권과 자금세탁 및 불법 금융을 막기 위한 기타 노력에 맞게 최대한 규칙을 존중하도록 설계되어있다”고 밝혔으며, “리브라 프로젝트는 기존 규제기관과 협력하여 디지털 세상에 제공하는 정보에 관한 보호 기능을 방해하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공공 부문에 있어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금융 시스템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중앙은행은 자체 디지털 통화 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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