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세계 최초, SIM 없는 블록체인 통신 네트워크 엘리넷, 강명석 전무
엘리넷 강명석 전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더노디스트

엘리넷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동통신 사업에 접목한 프로젝트로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통신을 활용하여 기존 1개의 통신 사업자에 가입해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식을 벗어나 사용자들이 효율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엘리넷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데이터 통신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데이터 센터의 중개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통신 품질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모기업인 유니온모바일이 가지고 있는 높은 통신 네트워크 기술위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세계 최초로 SIM 없이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엘리넷 프로젝트의 강 명석 전무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블록체인 기반 통신 네트워크 엘리넷 프로젝트

엘리넷 프로젝트는 이동통신 사업 플랫폼이다. 쉽게 말하면 우버나 에어비앤비같은 플랫폼이다.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3대 통신사밖에 없는 줄 알지만 알뜰폰 사업자 및 기간망사업자까지 포함하면 상당히 많은 통신사업자가 있다. 강 전무는 “보통 네트워크망 사용비용만 지불하고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이런 통신장비들을 연결해 네트워크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일이다. 우리는 통신망을 사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통신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엘리넷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거품이 많은 통신비용에 대한 해결책

현재 소비자가 사용하는 통신서비스는 대부분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고, 서로 고객을 뺏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렇다보니 마케팅비용, 대리점 유지비용 등 고객에게 전가되는 비용이 많아 통신요금이 높게 책정된다. 강 전무는 “시장의 구조가 대기업위주로 형성되어 있고, 비용 산정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도 많다. 이런 구조에 제4이동통신은 허가조차 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가격경쟁으로 인한 통신료 인하는 생각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와이파이를 사용해 고객이 저렴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통신비용을 확 줄일 수 있도록 엘리넷을 출범했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신비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글로벌 시장에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비전을 제시했다.

자신감의 근거는 기술력이다

엘리넷 프로젝트는 모회사의 DNA를 이어받았다. 유니온모바일의 전통적인 네트워크 기술자들과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만나 탄생한 프로젝트다. 그렇다보니 기존 통신시장의 불합리한 점과 이에 대한 고찰 등 현 시장의 문제점과 해결과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더해져 기술로 무장한 최강의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된다. 강 전무는 “임원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70%가 엘지유플러스 및 통신관계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다. 거기에 삼성 및 다른 대기업에서 블록체인을 총괄하던 베테랑이 합류해 회사를 구성하고 있다. 우리는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우위에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출시만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은 엘리넷 프로젝트

엘리넷 프로젝트는 제4이동통신위에 블록체인을 올린 개념이다. 그리고 엘리넷은 SIM 카드를 구매하지 않고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만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통신사는 대리점을 통해 심카드를 팔고 고객을 뺏고 뺏으며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만 사용하고 이를 통신료에 합산한다. 하지만 엘리넷은 이런 불합리한 부분을 모두 없앴다. 강 전무는 “우리는 심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저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만하면 된다. 앱안에 소프트웨어 기술이 집약적으로 들어가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우리의 기술력을 알고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에선 러브콜을 보내왔다. 모든 준비는 끝났고 올해 안에 해외에서 먼저 런칭을 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많은 국가에 우리의 프로젝트를 알리고 사용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앞으로 엘리넷이 나아갈 길

강 전무는 “우리나라 통신시장은 통신서비스를 개통하며 약정의 노예가 된다. 하지만 엘리넷을 사용하면 통신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 통신사를 변경할 필요도 없이 그냥 앱만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의 통신망을 통합하는 것이다. 전 세계는 엘리넷으로 통일할 수 있다. 통화의 가치가 달라 조율해야 할 부분은 많겠지만 우리가 전 세계의 표준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은 철학적 의미가 강하다. 탈중앙화의 이념처럼 우리도 일부 권력에 집중되어 있는 통신주권을 개개인에게 돌려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고 단계적으로 준비한 것들을 오픈하며, 새로운 통신서비스로 신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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