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이더리움 데브콘 행사에서 신규 시스템 출시일 공개로 디파이 업계 큰 변화 예고
출처=메이커다오

10월 9일 수요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DevCon) 행사에서 탈중앙 금융(DeFi)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MakerDAO)가 신규 시스템 다중 담보 다이의 출시일을 11월 18일로 공개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기존의 단일 담보(이더리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다중 담보(이더리움 외 암호화폐)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담보로 채택될 암호화폐는 이더리움(ETH)과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이다.

또한,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사용자들이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예치하면 기존 은행 보다 높은 금리로 안정적으로 추가 수익(예금리)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메이커 재단은 웹사이트와 다이 로고 등 전반적인 디자인 및 용어 변경 작업에 들어간다.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통해 더 친숙하고 쉬운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근 메이커다오는 자체 탈중앙 거래소 오아시스 트레이드(Oasis Trade)를 출시하였으며, 다중 담보 다이 시스템의 다양한 담보 자산들을 더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현재 거래 가능한 토큰은 다이(Dai), 이더리움(Ethereum), 어거(Augur), 제로 엑스(0x),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이 있다.

메이커 다오 마케팅 총괄 Coulter Mulligan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더 쉽게 다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중 담보 다이가 탈중앙 금융 생태계에 끼칠 큰 파급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커다오는 거버넌스 토큰 메이커 토큰(MKR)과 스테이블 토큰 다이(Dai)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각각 글로벌 시가총액 23위와 58위를 기록중이다. 메이커다오는 지난 5월까지 탈중앙 금융 전체 시장의 점유율 80%를 기록하다 현재는 약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향후 업계에 미칠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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