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 ‘my-ID’ 통해 데이터 주권 회복의 필요성 강조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출처=더노디스트DB

아이콘루프의 김종협 대표가 ‘블록페스타2019’에서 디지털 시대엔 개인의 데이터 주권에 대한 침해가 크다고 밝히며, 블록체인을 활용해 이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대정부 혁신’에서 아이콘루프는 ‘혁신금융서비스: my-ID를 통한 데이터 주권 회복’을 주제로 기존 중앙화된 신원관리 서비스의 한계와 문제점을 살펴보며, 자기 주권형 신원관리 서비스인 ‘my-ID(마이아이디)’를 소개했다.

컨퍼런스에서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는 플랫폼 독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플랫폼이 지배력을 가지면 위험성이 커진다. 자본주의, 대표주의, 불로소득이라는 개념에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인인증서, 통신사본인인증, 아이핀은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퇴출되고 있는 추세다. 이젠 본인이 자기 정보의 소유권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온 만큼 DID에 대한 기술을 잘 사용해 개인의 주권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콘루프의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 ‘my-ID’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됐다. ‘my-ID’는 비대면 계좌 개설에 사용 가능한 디지털 ID 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없는 ‘자기주권형(Self-Sovereign)’ 신원 증명 서비스로 구현된다.

발표를 마치며 김 대표는 “르네상스시대를 대표하는 인간중심 사상처럼 DID시대에도 사람중심의 기술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람중심의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인 주권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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