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암호화폐 거래 자금세탁방지 강화
출처=체인파트너스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업체 체인파트너스가 국내 시중은행 등 전 세계 금융권에서 사용 중인 ‘다우존스 솔루션’을 도입, 자사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강화에 나선다.

정부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에 따라 AML 기준 등이 담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체인파트너스와 거래하는 모든 개인과 법인에 대한 신원확인(KYC)‧AML 등을 전통 금융권 수준에 맞춰 더욱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중은행 중 96%가 사용하는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는 국제연합(UN)과 유럽연합(EU), 미국 재무부 해외재산통제국(OFAC)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수집‧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은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과 더불어 글로벌 금융 정보 전문업체 레피니티브(옛 톰슨로이터)가 운영하는 ‘월드체크 솔루션’을 동시 적용해 AML과 테러자금조달방지(CFT)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데이빗을 이용하는 사람은 회원 가입 과정에서 현재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신분증 진본 확인, 은행 계좌 본인 소유 확인, 휴대폰 실명 확인 등 세 가지 신원확인과 함께 국제 제재 포함 여부, 정치적 주의 인물 여부, 테러 의심자 여부 등을 다우존스와 레피니티브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이중으로 확인‧검증받게 된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FATF 권고에 따른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당사와 거래하는 모든 개인과 법인에 대해서 금융권 수준의 엄격한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방지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암호자산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취급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 신분확인과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필요한 금융권 수준의 기술과 정책을 계속 도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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