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마트, 암호화폐 특허 출원...리브라와 경쟁하나?
출처=셔터스톡

미국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가 암호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5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특허 출원에 따르면, 월마트의 자회사인 월마트 아폴로(Walmart Apollo, LLC)가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통화 시스템 및 방법(SYSTEM AND METHOD FOR DIGITAL CURRENCY VIA BLOCKCHAIN)’이란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된 특허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통화 단위에 디지털 화폐를 연동하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수수료를 크게 절감하고, 기존 현금과도 쉽게 교환될 수 있다. 즉,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다른 디지털 화폐에 가치를 연동할 수도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월마트는 특허를 통해 제안된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가 사용자에게 제로에 가까운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저소득층은 부담스러운 누적 이자나 높은 은행 수수료 및 신용카드 수수료때문에 생필품을 구입할 돈을 모두 사용해 버린다”고 지적하며 “저소득층 및 은행과의 접근성이 먼 사람들에게 자산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월마트는 블록체인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블록체인 및 여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및 유통망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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