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닥

‘3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는 코스모스의 세계 최대 규모의 검증인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이 그로우(GROW)의 첫 번째 사용자로 합류했다.

그로우는 지난 30일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기 소유의 토큰을 위임해 매일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파생토큰 서비스다.

피어테크는 코스모스의 자체 암호화폐 아톰(ATOM) 800만개를 위임한 코스모스테이션이 그로우의 첫 사용자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코스모스테이션이 보유한 아톰은 400억~500억 원 규모이며, 지갑 다운로드 수는 6,000건 이상이다.

코스모스테이션의 합류는 그로우만의 자산 유동성 확보 전략 덕으로 풀이된다. 현재 피어테크는 커스터디(수탁관리 서비스), 거래 플랫폼, 블록체인 운영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된 그로우 기술의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담보로 건 토큰의 거래, 발빠른 토큰 담보 해제,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예치(리저브)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자산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동결 해제 신청 후 21일간 출금과 거래가 중단되는데, 그로우는 실시간 거래 및 빠른 동결 해제로 투자자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에 대해 코스모스테이션은 “피어테크의 그로우는 코스모스 아톰의 위임해제 21일의 한계점을해결한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실사용자로서 위임에 대한 보상 혜택을 누리고 그로우의 사용자경험 개선을 위한 연구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코스모스테이션과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커뮤니티 생태계 발전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닥 회원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그로우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지분증명(PoS)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이다. 피어테크의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에 암호화폐를 위임하면 지닥의 네트워크 검증인 파트너인 해시타워(Hashtower)가 담보자산으로 검증인 노드를 운영한다.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받은 토큰보상은 고객과 나누게 된다.

피어테크는 거래소 플랫폼과 자산관리 및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플랫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술 기업이다. 최근 사명을 액투트테크놀로지스에서 피어테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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