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프로토콜, MBC와 MOU 체결...왓챠로 데이터 분석한다
출처=콘텐츠프로토콜 미디엄

왓챠의 블록체인 자회사 콘텐츠 프로토콜이 MBC와 콘텐츠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대시보드’ 개발을 위해 MB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프로토콜은 MBC의 드라마, 예능 등 TV 콘텐츠를 감상한 이용자들의 취향과 감상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 분석 방법을 개발하고, MBC는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향후 콘텐츠 프로토콜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콘텐츠 제작 및 배급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MBC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대시보드’가 개발되면, 콘텐츠 프로토콜 토큰(CPT)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제공한 소비자에게도 기여도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앞서 콘텐츠 프로토콜은 지난 3월 JTBC와도 데이터 대시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텐츠 프로토콜 관계자는 “기업들마다 분석을 원하는 데이터가 조금씩 달라, 개별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수요에 맞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초 (JTBC와 MBC 콘텐츠에 대한) 고도화된 분석 등 본격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각 기업과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훈 MBC 국내유통사업부장은 “기존의 국내 IPTV,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들은 방송사로부터 콘텐츠를 제공 받지만 그 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는 거의 제공하지 않아 정보의 불균형이 심했다”며 “콘텐츠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감상 패턴과 취향, 시청집단 등 다양한 분석 데이터는 프로그램 제작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방송사와 플랫폼의 진정한 협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훈 콘텐츠 프로토콜 공동대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좋은 콘텐츠 제작을 돕겠다는 콘텐츠 프로토콜의 비전에 지상파 방송사가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혁신적인 콘텐츠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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