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금융업위원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규제 관련 청문회 개최
출처=셔터스톡

미국 상원 금융업위원회(U.S. Senate Committee on Banking, Housing, and Urban Affairs)가 오는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고찰(Examining Regulatory Frameworks for Digital Currencies and Blockchain)’이라는 주제의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번 청문회에는 블록체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 서클(Circle)의 최고경영자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미국 블록체인 협회 대표로 참석하며, 미국 의회조사국(CRS) 소속 국제무역·금융 전문가 레베카 넬슨(Rebecca M. Nelson)과 캘리포니아대학 메사 바라다란(Mehrsa Baradaran) 법학 교수도 참석한다.

지난 리브라 공청회를 통해 연방 법률로 암호화폐를 규제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공청회가 진행되는 것으로 여러 의원이 중앙집권적인 네트워크에서 관리되는 리브라와 분산화 된 환경을 가진 비트코인을 나누어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을 가진 의원의 증가로 청문회를 통해 법이 정비된다고 해도 암호화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재무 장관은 비트코인 등에 대해 발언을 했지만, 규정을 준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를 금지할 우려가 매우 낮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진행되는 암호화폐 청문회에서는 리브라 뿐만 아니라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국가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발언을 할 가능성이 커, 업계의 정당화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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