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파트너스에서는 최근 품절된 Bitmain사의 Antminer S17 등 올 상반기 출시된 최신 마이닝 장비를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대량으로 확보해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마이닝이란 채굴장비 설치, 위탁 운영업체 선정 및 운영을 모두 체인파트너스가 대행하고, 고객은 채굴된 비트코인을 매일 정산받는 간편 마이닝 서비스다. 고객은 체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데이빗 거래소 계좌로 매일 채굴된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받게 된다.
비트코인의 하루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내년 5월로 예정된 가운데, 지난 두 번(2013년, 2016년)의 반감기 직전 1년이 마이너에게 가장 좋은 수익 구간이었다는 점에서, 체인파트너스는 지금이 비트코인 채굴의 적기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7월 중순 채굴을 시작하는 1기 배치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1기 배치는 최근 가격 급등 전 미리 확보한 물량인 15,000TH/s를 현재 채굴장비 유통 시세(Antminer S17 신상품 기준 TH/s당 128,300원) 대비 35% 이상 할인된 TH/s당 8만원(부가세 별도)에 한정 판매한다.
또한 7월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6월 30일 일요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들께는 추가 10% 할인된 가격인 TH/s당 7만 3천원(부가세 별도. 최소 계약 단위 100TH/s)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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