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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2017년과 확연히 달라”… 비트코인 상승 이유와 가격 전망?

최 희우 기자 by 최 희우 기자
2019-06-27
in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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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2017년과 확연히 달라"… 비트코인 상승 이유와 가격 전망?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이 지난 26일 1500만원을 넘은데 이어 27일 오전 8시 16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1년 3개월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 초 300만원 선에 머물던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4월1일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현재까지 500% 상승했다. 특히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리브라’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지난 보름 사이에는 50% 급등했다.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편입되리라는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되었으리라는 주장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9시 1600만원을 넘기며 최고 164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리플, 이오스 등 주요 알트코인도 줄줄이 상승세를 보였다. 35만원을 웃돌던 이더리움은 26일 저녁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10% 이상 상승해 최고 44만원까지 올랐다.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도 전일대비 1.37% 상승한 60만원, 리플은 0.88% 상승한 571원, 이오스는 1.28% 상승해 8340원을 기록했다. 에이다, 퀀텀, 네오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그러자 비트코인의 존재감과 생명력이 증명됐다며 연말 2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견해가 등장하고 시세 상승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각 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유동성이 늘어났으나 넘치는 돈이 갈 곳은 마땅치 않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등으로 국제 경제는 위축됐고 중국 위안화 등은 달러 대비 환율이 평가절하 됐다. 이에 금, 채권 등과 더불어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의 도피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 등락이 세계 경기와 반대로 움직인 적이 많았다는 실증적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앞으로 국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거나 일부 화폐의 가치가 급락하면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대체자산으로 자금이 더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제 환경 외에도 암호자산 시장의 변화를 거론하는 견해도 있다. 최근 페이스북이 ‘리브라’(Libra)는 암호자산 발행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월 평균 24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지닌 페이스북의 행보는 앞으로 암호자산 시장에 큰 파급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브라’는 기존의 암호자산과는 달리 실물화폐와 가격이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형태다. 리브라는 달러, 유로, 엔 등 글로벌 통화 바스켓에 연동해 가치를 유지한다. 기존 암호자산의 불안정한 가치변동성을 해소하고 국제송금과 온오프라인 결제 이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이 백서에 공개한 리브라 협회 멤버로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페이팔, 이베이, 우버, 코인베이스 등 28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하지만 리브라 사용이 보편화되면 초기에 내걸었던 분산화된 금융이 아닌 플랫폼에 의한 지배라는 점에서 원래 의미의 암호자산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비트코인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크다.

여기에 틈틈이 나오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도 시세를 출렁이게 했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에크(VanEck)와 솔리드X(SolidX)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승인안 심사를 올 가을까지 미룰 전망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로버트 잭슨(Robert Jackson) 위원은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려면 암호자산 시장이 성숙해져야 하며 투명성과 유동성이 높아져야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ETF 승인을 반려했던 이유인 ‘사기’와 ‘시세조작’을 막을 방법이 마련됐는지는 여전히 의문인 상황이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초기에 내세웠던 거래 매개체로서의 역할은 사실상 물 건너갔지만 이후 만들어진 여러 코인들의 기축통화로서 시세를 끌어올리거나 안전자산으로의 도피처 기능은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시세 상승의 원인으로 주장된 내용들이 실제 원인이라기보다는 사후적 추측에 불과하다. 익명성을 본질로 하는 암호자산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인원이 관여하는지, 거래소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큰손이라 불리는 세력은 누구인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 대부분이 베일에 가려있기 때문이다.

사후적 분석조차 이러니 아예 대놓고 사전적으로 비트코인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도 많다. 미리 어떤 정보를 공개하고 실현 여부에 따라 비트코인이 오르거나 내릴 것이라 예측하고 이를 사후적 설명근거로 삼기도 한다.

다만 정부는 최근의 가격 급등은 국내 투자자들의 투기 현상 때문이 아닌 글로벌 요인에 따른 것 인만큼 당장 대응에 나서기보다는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2년 전 암호화폐 광풍 때는 국내 투자자의 투기 현상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나타났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들썩이면서 김치 프리미엄이 일부 다시 나타나고 있지만, 2년 전만큼 심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책회의 이후 비트코인 가격 급등세가 나타났지만 국내적인 요인이 아니고, 김치 프리미엄도 과거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정부 차원에서 뭔가를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대신 시세상승에 편승한 사기나 다단계 같은 불법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금융당국과 검·경 차원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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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및 보도 자료 : press@kr.thenodist.com

Tags: bitcoinFACEBOOKLIBRA급등리브라비트코인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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