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기업 인스타페이(www.instapay.kr)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서울국제도서전시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신 개념 도서결제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스타페이에 따르면 인스타페이 앱을 내려 받아 구매하고자 하는 책의 ISBN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다.이 플랫폼은 모바일결제와 블록체인을 결합시켜 제1구매자와 제2구매자 간의 연결 데이터를 만들면서 기존 온라인 서점과 달리 저작권자에게도 가치를 배분해 준다.
인스타페이 앱을 이용하면 온라인∙오프라인에서 ISBN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서점에 접속할 필요도 없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거나 개인들끼리 쉽게 중고책을 사고 팔 수도 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결제플랫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O2O), 구매자와 저작권자, 출판사를 잇는 초연결 가치사슬 플랫폼이다. 4차산업혁명이 가져온 새로운 형태의 O2O플랫폼 서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스타페이는 2015년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자로 최초 등록된 핀테크 기업으로, 2008년 세계 최초로 QR등 이미지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선택했다. 이 플랫폼은 인스타그램과 SNS에서 개인 간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금융결제원과 16개 은행 API를 연동해 사용자 기반의 O2O모바일 결제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인스타페이는 2015년 글로벌 시티은행이 주최한 시티뱅크 모바일 챌린지에서 73개국 1900개 핀테크 기업 중에서 탑 이노베이터(Top Innovator)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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