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공회의소, 블록체인, 프로젝트
출처=셔터스톡

펄린 네트워크(Perlin Network)와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가 싱가포르에 미래무역센터(Center of Future Trade, CoFT)를 설립한다.

연례 세계무역업체회담(Global Trader Dialogue)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기관인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가 펄린 및 국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주요 상품 무역업체들을 조직화하고 이들이 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상업적으로 채택하도록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미래무역센터(CoFT)는 기업들이 기존의 종이서류로 보관하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하고 보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의 부대표인 세빈데 싱(Satvinder Singh)은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CoFT를 위해 ICC 및 펄린과 서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미래무역센터는 세계를 선도하는 무역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강점과 싱가포르의 기술 인력 풀 그리고 세계 전 지역을 잇는 확고한 연결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무역업체들이 CoFT와 함께한다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무역 업계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략과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세계에 4500만 회원을 갖고 있는 ICC(국제상공회의소)도 회원들을 이 플랫폼에 연결시킴으로써 새로운 CoFT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펄린은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채택을 추진하기 위해 130여 개국의 회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ICC와 협력관계를 맺었는데 한층 더 지속가능한 산업을 육성하는 데 확고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펄린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서밋에서 ICC 채택 계획을 발표했다.

ICC 사무총장인 존 덴톤(John Dent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업자 단체로 전 세계 4500만기업과 12억 명이 넘는 종업원들을 대표하고 있는 ICC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게 효율적으로 독려할 수 있는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는 펄린과의 공조를 통해 회원들이 공급사슬의 추적 가능성, 무역금융 및 복제방지와 같은 분야에서 블록체인이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린의 도지 선(Dorjee Sun) CEO는 “펄린은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로부터 전략적 지원과 금융 지원을 받아 무역 및 상품교역 기업들이 종이 기반 시스템에서 웨이브렛(Wavelet), 클래리파이(Clarify), 서티파이(Certify) 및 무역금융의 스마트 계약 등과 같은 분산형 디지털 플랫폼인, 블록체인으로 옮겨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펄린은 글로벌 무역을 번창하게 할 중심지이자 아시아의 활기찬 관문으로서 싱가포르를 중요한 전략기지로 삼으면서 미래의 무역에 힘을 실어줄 강력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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