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afin

블록체인 기반 대출 플랫폼 비트본트(Bitbond)가 독일 최초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증권형 토큰 발행(STO)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트본드는 28일 공식 발표를 통해 “토큰 판매로 350만 유로(약 46억 원)의 자금을 유치해 중소기업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TO는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지며, 미국과 캐나다 거주자를 제외한 전 세계 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증권형 토큰의 이름은 BB1으로 채권과 같은 기능을 한다. 투자자가 구입한 토큰을 비트본드가 10년 후에 다시 사들이는 식이다. 비트본드는 “STO 사업계획서가 이미 독일 금융감독원(BaFin)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트본드는 아시아 지역에서 이베이(eBay)나 아마존(Amazon)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규모 업체에 운영 자금을 대출해주는 곳이다. 설립 후 지금까지 총 170억 원어치의 대출을 완료했다고 비트본드 측은 전했다.

“중소기업은 경제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전 세계 노동자의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이 고용한다. 이번 STO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생산하고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라도슬라브 알브레히트, 비트본드 창립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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