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카오 그라운드X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8월15일까지 블록체인 앱 개발 대회 ‘클레이튼 호라이즌'(Klaytn Horizon)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이튼 호라이즌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으로 블록체인 앱을 개발하는 공모전 형태의 행사로 지난 13일 시작했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앱 개발 경험이 없는 이는 물론, 기존에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른 플랫폼 기반 블록체인 앱을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클레이튼 호라이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반드시 탈중앙화를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댑(DApp,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용어 대신 비앱(BApp,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클레이튼 호라이즌도 탈중앙화 달성 수준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인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인지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사용자경험)를 적용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금은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로 제공되며, 1등부터 5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부여한다. 6등부터 10등까지는 상금 5만달러(한화 약 6,000만원) 상당의 클레이, 11등부터 15등까지는 상금 3만달러(한화 약 3,50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9월말 발표 예정이다. 개발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클레이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역량 있는 블록체인 개발사를 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블록체인 대중화라는 클레이튼의 지향점에 공감하는 많은 개발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X는 오는 5월 말부터 클레이튼 활용에 도움을 주는 개발 도구를 만드는 ‘클레이튼 빌드 프로그램'(Klaytn Build Progra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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