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일본 금융청(FSA)이 익명거래 서비스 제공 및 신원 검증 절차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금융청의 암호화폐 거래소 단속 강화는 올가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감사를 앞둔 행보라는 게 미디어 측의 분석이다.

FATF 조사팀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 신용조합 등을 둘러보며 자금세탁 방지 정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작년 7월, FSA는 핀테크 및 암호화폐 규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실시했다. 앞서 일본은 FATF의 2008년 감사에서 신원 확인 절차 관련 부문에서 최악의 평점을 받은 바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일본은 2008년 FATF로부터 고객신원확인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2018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580억 엔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이에 FSA은 코인체크를 비롯한 6개 거래소에 대해 사업개선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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