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최근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브라 프로젝트’는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에서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금용 ‘페북코인’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이 프로젝트의 테스트 필드로는 인도가 꼽히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기업이 첨단 금융 실험장으로 왜 인도를 택한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유투브 (왓츠앱 송금 사용방법 영상참고)

왓츠앱은 인도 국민메신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017년 2월 기준 왓츠앱 인도 사용자는 2억 명을 돌파했다. 인도의 모바일 및 인터넷 인프라가 뒷받침된 덕분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보급률은 40% 내외 수준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인터넷 가입자 수가 5억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2위 규모를 차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암호화폐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최소화되므로 코인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은 투기꾼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으나, 소비자와 판매자에게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가격 변동에 대한 위험이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처럼 국경 간 이동이 쉽다”며 “새 암호화폐는 특히 은행 계좌 개설이 어려운 국가에서 돈의 이동을 쉽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스타트업은 실패했지만, 왓츠앱 암호화폐와 함께 페이스북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해 3분기 페이스북 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공개할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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