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지난 15일 화재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세계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프랑스 내에서뿐만 아니라 각국에서도 암호화폐로 모금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블록쇼(BlockShow)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축을 위해 가상화폐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16일(현지시각) 블록쇼의 트위터 계정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기부금을 송금할 수 있는 링크가 게재되었고, 이 기금에 암호화폐를 송금하면 블록쇼 티켓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해 7월 발생한 서일본 폭우의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비트코인으로 송금한 사례 등 암호화폐가 사회 공헌에 이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반적인 국제기금이 여러 기관을 통과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지원이 결정되는 반면, P2P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개 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송금이 가능하다. 이러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투명성 덕분에 점진적으로 자선 분야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이미 업계에 많은 신뢰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서 사실상 암호화폐의 진가가 발휘되는 셈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 공영라디오(NPR)는 성당 재건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캠페인들에 대해 보도했으며, 베텐쿠르마이어스 가문, 베르나르아르놀트 가문 등 프랑스의 부유한 가문들이 이번 노트르담 화재 기금에 이미 수억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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