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셔터스톡>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운용사 ‘아르카(Arca)’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새로운 유형의 스테이블(Stable) 코인 출시를 앞두고 규제 당국에 인가를 요청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아르카는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사업설명서에서,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은 국채를 비롯한 채권에 투자하고, 투자자의 지분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토큰화해 기록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아르카 측은 올해 말까지 SEC로부터 ‘아르카 국채 펀드(U.S. Treasury Fund)’로 이름 붙인 상품의 인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르카 국채 코인(Arca UST Coins)’으로도 불리는 해당 펀드의 지분은 이더리움의 토큰 규정인 ‘ERC-20‘을 따라 토큰화해 이더리움에 기록된다. 아르카 측은 이 국채 펀드가 달러화를 비롯해 사실상 가치가 고정된 자산에 연동하는 타 스테이블 코인보다는 가격 변동성이 조금 높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변동 폭 자체는 일반 코인보다 훨씬 작을 것이라며 국채 펀드를 스테이블 코인으로 분류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상품 투자의 목적은 안전한 자산 위주로 투자하여 자산 가치를 유지
  • 지속 운영을 위해 최소 2,500만 달러 조달 계획
  • 전체 펀드 중 80%는 미국 국채, 나머지는 공공기관 및 사기업 발행 채권에 투자
  • 최소 투자액은 1,000달러, 1주당 순 자산 가치(NAV)는 미화 1달러 목표
  • 펀드(Arca UST Coins)의 NAV 변동성을 스테이블 코인에 근접하게 관리
  • 투자자에게 분기별 배당 지급
  •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되며 기존 거래소를 통한 거래는 불가

아르카 국채 펀드에 투자하거나 다른 투자자로부터 지분을 사고 싶은 투자자들은 먼저 아르카를 통해 지갑 주소를 생성하고, 자금을 전송하는 업체로부터 문제없는 사용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전송 업체가 해당 투자자의 지갑 주소가 문제없다고 확인해주고 나면, 투자자는 연결한 은행 계좌에서 아르카 국채 펀드로 돈을 보내고 그 대가로 얻은 지분을 토큰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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