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글로벌 온라인 결제 회사 페이팔이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ID에 대한 통제를 도모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포브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폭스콘 산하 HCM캐피털, 파텍파트너스, 퓨처퍼펙트벤처스, 디지털 커런시 그룹 등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회사인 케임브리지 블록체인이 진행하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다.

케임브리지 블록체인은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분산원장을 사용해 민감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또한 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이라는 이름의 비영리 기관의 협업에 동참했으며 협업의 다른 참여자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마스터카드 등이 있다.

이번 투자규모가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소(SEC)에 따르면 케임브리지지 블록체인은 2018년 5월 7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고, 지난 9개월간 추가로 3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케임브리지 블록체인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투자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페이팔과 잠재적인 협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팔 대변인은 코인데스크를 통해 “케임브리지 블록체인이 우리를 포함한 금융서비스 회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을 적용하고 있어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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